모교운동장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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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6.04.05 10:51
제45회 동고의 날 행사는 푸른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변모된 모교의 모습을 동문들에게 보여 줄 예정이다. 모교는 학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모교운동장을 인조잔디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럭 조성에 소요되는 예산은 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에 모교는 문화관광부 국민체육기금 약 3억원을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았다. 또한 부산시 체육시설자금 1억원과 교육청 시설개선자금 5천만원을 지원받은 상태이다. 나머지 부족분 2억5천만원을 모금하기 위해 동창회 이사회에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잔디구장 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6월에 준공예정이므로 하반기부터는 푸른 잔디로 가꾸어진 모교 운동장을 볼 수 있다.
잔디구장의 조성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교가 학교 체육시설의 선진화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부산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학교로 자리메김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축구부의 발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인조잔디구장 조성에 많은 동문들의 힘이 컸으며 특히 이재웅(49회) 국회의원이 문화관광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재경 신동일(30회) 전 회장님께서 지난 동고의 날 행사時 부산시장, 교육감으로부터 1억5천만원 지원 받는 등 辛회장님께서 4천만원을 쾌히 지원하실 것을 약속하였다. 서울 재경에서 1억여원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동창회에서는 3월 28일(화)에 목청수 모교교장의 주관으로 동창회 고문들을 초청하여 모교 소식 및 잔디구장 조성(공사)계획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청수 교장, 한기원(48회) 교감을 비롯한 모교 관계자들과 동창회 고문 8명, 동창회 수석부회장 김동숙(42회)과 정상필(42회) 동창회 상무가 참석했다.
문인갑(19회), 손유복(27회)을 비롯한 동창회 고문들은 목청수 교장으로부터 모교의 높은 대학진학률 소식을 듣고 큰 만족을 표시하며 이번 잔디구장 조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교발전에 고무되신 여러 고문님 중 조영수(35회) 고문님께서 즉석에서 1억원을 쾌척하시었으며, 배재웅(40회) 고문님께서도 1천만원 약속하였는가 하면, 다른 고문님과 김성수(30회) 전 장학회 이사장님 등이 정성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 명단
•문인갑(19회) •손유복(27회) •김성수(30회) •박일근(30회)
•정철용(33회) •조영수(35회) •배재웅(40회) •김병규(41회)
•김동숙(42회) •정상필(42회) •강선호(57회) •목청수 교장
•한기원(48회) 교감 •곽재종 행정실장 •이상철(48회) 교무부장
동래구청장은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나 아직은 미정이다.
지난 1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잔디구장 조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여러 동문들의 발 빠른 움직임과 정성으로 약 2개월 만에 예상경비 7억원 중 동창회에서 부담해야 할 약 2억5천만원 마련도 빠르게 진행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