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현대 아이파크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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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7.04.11 17:08
프로축구 개막전이 열렸던 지난 3월 4일 부
산 사직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부산 연고
프로축구 구단인 현대 아이파크와 동래고등
학교 간에 유소년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아이파크 단장 장동근
(43회) 동창회장, 목청수 교장, 강대민(48회)
축구후원회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개막전이 열린 하프타임 때에는 구장에
모인 시민들 앞에서 공표하며 사진 촬영이 있
었다. 각 프로축구 구단들은 유소년 축국선수
육성을 위해 일선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다
부산연고 구단인 아이파크는 중학교는 신라중
학교와 이미 체결했고, 아이파크측에서 고등
학교와는 모교와 체결을 원해 이번 협약이
이루어 졌다.
이번 아이파크와 협약서 체결로 모교와 동창
회, 학부모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었던 감독급
여, 선수 스카우트 비용, 차량지원, 축구부 기
숙사 설립, 대회 출전 비용 등을 아이파크측
에서 일부 지원하게 되며 아이파크측은 선수에
대한 지명권을 가지게 된다.
아이파크측과 체결된 협약서는 2008년부터
시작되며,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올 10월 안으
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 결연으로 모교 축구 발전에 획기
적인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