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모(37회)동문 부산시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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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8.10.30 13:36
양철모(37회/부산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동문이 ''제15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중 전시예술부분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6일 향토 문화발전과 시민정서 함양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는 ''제51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인문과학 분야에 하치근(63)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연과학 김정균(63) 동아대 화학과 교수 △문학 유병근(76) 부산문인협회 회원 △공연예술 나소원(74)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장 △전시예술 양철모(65) 부산교육대 미술교육학과 교수 △체육 이상우(65)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경기지도학과 교수 △지역사회개발 박수관(58) ㈜동원중공업 대표 △언론·출판 이문섭(56) 부산일보사 주필 등 총 8명이다. 부산시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대학과 기관단체로부터 21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 지난 9월 25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6일 열린 부산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4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축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우리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 1957년 첫해 우장춘 박사, 이주홍 선생 등 지역사회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들을 필두로 요산 김정한 선생, 고태국 선생 등 그동안 총 50회에 걸쳐 29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