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기 동래고 vs 현대고 1 : 1 ------ PK 5 : 6 현대고 승
아까운 경기였습니다....
강호 울산 현대고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끝내 승리의 여신은 현대고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전반전을 0:0 으로 비긴 뒤 후반 15분경 현대고에게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27분경 박성일(8. 3학년)의 통쾌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추가골 없이 1 : 1로 후반전을 마치고 대회규정에 따라 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동래고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는 4번째 키커로 나선 현대고 선수의 공이 골대를 맞으며 실패하자 승리의 여신은 동래고로 오는 듯 했으나 5번째 동래고 키커의 실축으로 다시 원점.....
결국 아쉽게 5 : 6 으로 졌습니다....
졌지만 평균 신장이 10cm이상은 차이 나는 듯한 현대고 선수들을 맞아 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잘 싸워주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2월 15일 금요일 11시에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현풍고와의 경기가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있습니다...
경희고를 2 : 0으로 이긴 강팀입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