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발견 2012>전 양철모(37회)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부산의 발견>전은 한동안 탄탄하게 지역 화단을 지탱해온 중견이상의 작가들을 조명하기 위한 기획으로 2008년 처음 시도되었다. 지역작가들에게 작품 창작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가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미술의 활동 상황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하기 위한 행사이다.
2012년의 부산의 발견은 평생을 걸쳐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는 60대 이상의 작가 4명을 선정하였다. 서상환, 양철모, 이동순, 김헌언 작가이다.
양철모(37회) 작가는 한국인의 무의식에 내재해 있는 조형과 색채 미감을 보여주는 회화 작품을 보여주며 오랫동안 교육활동과 창작 활동을 병행해왔으나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근작들을 선보인다.
부산시립미술관 3층 대 전시실에서 2012년 12월 8일~2013년 2월11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