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영(3학년) 전국체전 고등부 남자개인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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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 오찬영(동래고 3학년)이 고등부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시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10일 열린 지산체육공원테니스장과 강변 테니스장에서 열린 고등부 남녀 개인전 결승에서 부산의 오찬영이 대구의 오동근(영남고)을 6-3,6-1로 이기고 고등부 남자 정상에 올라 이번 전국체전 테니스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부산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찬영은“고교시절 마지막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매우 기쁘고 유종의 미를 거둬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성인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