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 성황리에 열려

1월 18일 온천장 허심청 대청홀에서 2017년도 동래고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10년 이래 가장 많은 488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청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가장 원로 기수로 27회 박문상, 이세선 동문, 가장 막내 기수로 2월 졸업예정인 93회 동문들까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원로 동문과 내빈 소개에 이어 지난 2016년 동창회와 모교 체육부 후원, 홈커밍데이 주관기수에 대한 표창으로 박상진(55회) 테니스후원회장, 축구후원기수 57회 동기회, 이동호(53회) 축구후원회장, 벌떼가족한마당잔치 주관기수 58회 동기회, 홈커밍데이 기수 42회, 52회, 62회 동기회, 그리고 9년간 모교 테니스부 감독을 맡으며 테니스부를 전국 최강팀으로 만든 김문호(74회)전 모교 테니스부 감독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회장의 소임을 다한 정상수(51회)총동창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 영 모교교장, 배재웅(40회)총동창회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안건토의에서는 신임회장에 김영생(52회) 동문을 선출하고 감사에 김용성(51회), 윤일현(59회) 동문을 선출했습니다.

정상수 총동창회장은 김영생 신임 총동창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하며 지난 2년간의 총동창회장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김영생(52회)신임 총동창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직전회장, 상무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양영택(56회)신임 테니스 후원회장, 벌떼가족한마당잔치 주관기수 59회 동기회에 위촉장을 주는 것으로 1부 행사를 마쳤습니다.

가장 원로기수인 박문상(27회) 동문의 건배제의에 이어 참석한 전 동문들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40회 동기회의 찬조를 시작으로 동문들의 찬조가 이어졌습니다.

김구태(45회)총동창회 고문, 38회, 40회, 42회, 66회, 67회 동기회, 이선종(55회)김해망월회장, 권순고(55회)축구후원회장, 망월산악회에서 찬조를 해주었습니다.

만찬 후 51회 동기생 21명으로 구성된 오일비즈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에 동문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연회비 최다납부 기수 상에는 98명이 납부한 46회 동기회가 무려 16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전 동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1인 1구좌에 참여하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마도 여행권 추첨에서는 황순만(66회), 황성환(67회) 동문이 행운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전 동문들이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여흥의 절정을 맞았습니다.

행운권 추첨과 마지막 교가제창에 이어 가장 막내 기수인 92회, 93회 동문들이 나와 여러 선배님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를 드리고 양윤상(92회) 동문의 선창으로 “동고야” 응원가를 외치며 500여명의 동문들의 뜨거웠던 잔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