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 후원에 관련하여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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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60
2012.06.17 03:22
사랑하는 선배님, 동기, 후배님들께!
저는 60회 조성태입니다.
오늘 저는 잠실 야구장에 가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두산베어스 야구단 김태룡 단장님 덕분에요,
경기를 보면서 저는 제 모교인 동래고등학교
축구부를 1회부터 9회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축구부 후배들 (물론, 제 둘째아들 포함)이
과연 얼마나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있나 하고요?
결론은 너무나도 암울한 마음을 , 그리고 너무나도 탁상공론적인 걸
느꼈습니다. 왜냐고요 ?
지금의 모교는 조선시대 그리고 오늘의 정치하는 사람들 마음인
되면 되고 아니면 말고 ( 물론, 몇몇 동문님들은 아니고요)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문님들께서 군대생활 하실 때 소대장이 소대를 책임지는데
고등학교 또는 동네 형이 소대장한테 "어이" , "000" 하고 소대원들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 욕을 해 댄다면 그리고 "쟤 보직을 어디로 줘" 한다면
얼마나 참고 넘기시나요 ? 저 같으면 니가 해라 0000하고 넘길 겁니다.
왜냐고요? 책임은 책임자가 져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 지금 모교는 너무나도 중심이 없는 그리고 적군과 아군으로
나뉘어진 모습 밖에 보이지 않는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너무 00합니다. 선배가 후배를 어떻게하면 ? 후배가 어떻게 하면?
이게 오늘 날 大 동래고등학교의 현실입니다.
이제 변해야 합니다. 서로 헐뜯고 음해하고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니가 잘 났다, 내가 잘 났다" 동문님들 이제 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아직도 이렇게 해야 되는지요?
대외적으로 동래고등학교 축구부 하면 " 아 ! 축구의 명문", 천만에 말씀입니다.
지금은 그냥 , 동문들 때문에 몰락 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훌륭하신 일부 동문님들 때문에 외적으로 "욕"듣고, 내적으로 어린 축구부 후배들은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갖고 살아가야 하며 두번다시 뒤를 돌아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축구부 100년" 하면서 과연 축구부를 위해 해 준게 무언지요?
주말리그 축구장에서 타 학교 선수, 부모들이 보는데 일부 동문들이 0먹고 ,
후배 감독이 무얼 잘못했는지 정정당당하게 후배 감독한테는 이야기 못하고
중앙기관인 000에 후배감독을 00하는 행위는 누가? 한 행위인지요?
참으로 한심합니다.
그리고, 전국 우승, 국가대표 선발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선장을 마음대로 조정하려는 000가 있는데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 그 이유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축구부는 "축구부감독,
고등학교는 교장선생님께서 책임을 지시는데 오늘의 모교는 "00"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 축구부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지?
다가오는 장마철에 그리고 무더운 여름철에 합숙소 여건은 어떤지 ? 보셨는지)
사랑하는 동문 선배님, 동기 , 후배님들 뜬 구름없이 제가 (60회 조성태)
이런 글을 올려 불쾌하실 줄 압니다만 , 다시한번 모교 축구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해 해 주시고 "단결"하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12년 6월 17일 동래고등학교 제 60회 조성태올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 왜 상대방을 욕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학교와 축구부 자체에 맡겨두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사료됩니다
다시금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이해하는 동고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축구부 3학년 후배들은 대학이 결정되어야 할 시기이며
대학감독들은 현 김태진감독을 보고 아이들을 받겠다 했는데
만일 김태진감독 신상에 불이익이 있다면 아이들을 안 받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