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8회 김신호 오랜만에 선배님, 후배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저는 동래고 2학년말 가정사정(이사)으로 인천으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러나 항상 '동고인'이라는 자부심을 나름대로 갖고 살아왔습니다.
인하대 대학시절엔 재인하대동래고동문회 활동도 쭈욱 했습니다.
서른 두살 되던1994년 인천 여자랑 결혼하고 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최근들어 부산과 우리 동문들이 더욱 그립습니다.
지난해에 58회 동기 윤성효가 프로축구 수원FC 감독으로 왔는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여기 인천은 벚꽃이 한창 입니다.
봄철을 맞아 친구들에게 에너지가 넘쳐 올라, 하는 일이 더욱 잘 되길 바랍니다.
저의 근황을 신고하면,
지난 20여년간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해왔습니다.
최근 인천일보 정치부장(부국장)직을 떠나 2012년 4월 1일 부터 인천유나이티드프로축구단 재무이사(상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동래고에서 축구를 보고, 그동안 축구와 많은 연을 맺어 온 게 프로축구단 근무에 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부산 아이파크FC 처럼 인천FC도 많이 사랑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PS 동창회사무국 및 동창회 사이트 관계자께 드리는 부탁 말씀 : 58회 동기명단에 저의 이름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창회보와 회비고지서 등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신호 010 5313 9885 kknews@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