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11일 저녁 8시 25분 KNN 뉴스아이에
권기영(64회) 방송 출연...
권기영(64회)
(프라임 연산병원 신경외과)-(051-864-7600)
KNN 방송분
마우스로 당겨서 06:00분 부터~~~바로가기 클릭...
(앵커)
따뜻해진 날씨에 갑자기 운동에 나섰다가 허리 삐끗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척추 후관절 증후군이라는 질환일 가능성이 높은데 ,방치하면 만성요통이 될수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을 넘어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근교산마다 등산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가벼운 운동삼아 나선 산행이지만 겨우내 움츠린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수자/부산 거제동 "평지가 아니다보니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하다보니
관절에 조금 무리가 오다보니 관절도 그렇고 허리도 그렇고...")
요즘 이렇게 가벼운 운동이후에 생기는 허리 통증은 보통 척추 후관절 증후군이 많습니다.
척추 후관절 증후군은 척추 뒷부분을 지지하는 뼈들이 어긋나면서 서로 직접 부딪혀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중장년 남성과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근육통이나 디스크와 비슷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기영/프라임 연산병원 신경외과/"척추 후관절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무릎 아래로는
통증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일어나서 좀 움직이다보면 증상이 오히려 더 풀리는
그런 경향이 디스크와는 다른 점입니다. ")
누웠다 일어날때나 갑자기 자세를 바꿀때 특히 고통이 심하지만 잠시 걸으면 통증이 나아지는게
특징입니다.
예방을 위해 허리와 척추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고 만약 통증이 생겼다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만성 요통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