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차량의 급발진 오작동 사고에 대한 것을 방영했다.
내리막길을 엄청난 가속으로 내려오다가 그 가속으로 점프를 하게 되고 공중을 날아 작은 개천까지
무려 40 여 미터나 날아 산속에 처박힌 사고에 대해서도 논했다.
이 사고로 차를 운전한 사람은 이미 큰 부상으로 정신마저 오락가락하고, 몸은 여기저기가 부러져
거동조차 불편했다. 운전자 측 가족들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차량 제조사에서는 자신들의 차량에 대해서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고, 전적으로 이 사고에 대한것은
재판으로까지 이어져 운전자에 대한 책임으로 돌아가는 사정에 이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여러 전문가들이 본 견해로는 그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가속을 하며, 갈 수가 있느냐
~ 라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가장 명확하게 밝혀줄 것은 EDR 이라는 장치였다.
그것은 항공기의 블랙박스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에어백이 터지기 5초전의 차량조작에 대한 모든 것이
기록된다고 한다.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밝았는지, 아니면 액셀레이터를 밟았는지 RPM 은 얼마 였는
지, 속도는 얼마였는지 등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 우리나라 차량 제조사에서는 그 차량의 EDR 분석 내용을 차량 소유주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
아니 철저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그것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도 완벽하게 막아 놓아서
국과수에서조차 그것을 풀어볼 방법도 없거니와, 법적으로도 그것을 요구조차 할 수도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차량의 결함으로 급발진 사고가 났어도 제조사에서 입다물면, 차량 소유주 조차도 그 사고에
대해서 다 뒤집어 쓰고 처벌을 받고 책임을 져야 하는 어불성설한 일이 되는 것이다.
이게 이래서 되겠는가 ?
차량 만드는 놈들은 그저 장사치다.
고객들의 권리를 다 빼앗고, 지들 맘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치 아니한가 ?
EDR ,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떨까 ?
미국에서는 보험회사 직원조차도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차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그 EDR 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미국의 법이요. 규정이 그렇단다.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차량 제조사에서는 요즘처럼 급발진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 시점에 와서도
왜 그 권리를 차량 소유주로부터 철저하게 막으려는 것일까 ?
그들은 겉으로는 말한다.
자신들 회사에서 만든 차에는 절대 그런 결함이 없다고..
그러나 속으로는 회로에 문제가 생겨 엉킬경우, 엔진의 오작동이나 과열등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적시하고 그에 대하여 출원신청까지 했다.
그것은 그들 스스로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책임은 언제나 운전자의 몫이다. EDR 을 볼 수 있는 것은 국과수도 아니요. 그 차를 만든
제조사 뿐이며, 그에 대해서는 언제나 함구한다. 분석기록이 어찌 나왔는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는 고쳐져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고난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도 그냥 넘겨서는 아니된다.
우주선타고 달나라까지 가고, 우주정거장 까지 만들며, 핸드폰으로 세상이 손안에 다 들어온 지금 세상
에 그깟 페달을 밟았는지 안 밟았는지 블랙박스 만들어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일
까 ?
그처럼 차량 제조사에서는 얼른 EDR 을 수거해가 그것을 분석하고 이유를 알면서도 왜 그 차의 소유주
조차도 그것을 못 보게 하는가
그리고 왜 떳떳하게 밝혀서 보여주지 않는가
여기서 모든 차량의 소유주가 알아야 할 한가지 사실이 있다.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는 증명에 있어서는 그게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하는 차량 소유주가 하는 것이 아
니라, 도리어 그게 급발진이 아니라는 것을 차량 제조사에서 입증해야만 맞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째 거꾸로 되서 그게 급발진이었다는 것을 차량 소유주에게 증명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차량 제조사는 그 블랙박스인 EDR 조차 분석내용조차 회사 기밀사항이라는 이유로 보여주지
도 않으며, EDR 을 분석하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 원천차단하고 있다. 국과수도 볼 방법이 없다고
한다.
국가, 즉 정부의 대기업 봐주기가 아니라면, 車 팔아먹게 해놓고 블랙박스도 못보게 하는 이런 처사가
어디 있는가 말이다 !!!!!!!! 정부는 대기업한테 용돈받고 대기업 봐주면서 국민을 우롱하는가 ??
또한 검찰과 법원은 이 따구 말도 안되는 대기업의 횡포에 그냥 손을 들어 주면서 차량 소유주한테는
엿먹으라는 처사인가 ? 그게 아니라면, 사고차량의 블랙박스인 EDR 도 못보게 하면서 차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 그 짓이 더 말이 안되는 것 아닌가 말이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꺼리인가 말이다. 한마디로 공산당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끼리끼리 주고 받느라,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국민들을 우롱했을지 모르나, 더이상은
그렇게 못된 짓꺼리 하면서 차 팔아먹어서는 안된다.
정부 또한 법규를 얼른 만들어 EDR을 전부 공개하게 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