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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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884 양진국44 2014.04.18 14:40
 
세월호 침몰사건(2014,4,16,0900)
 
시계양호, 해상교통 번잡도 미약, 풍속파도 미약, 해수온도 12도의 해상상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총승선인원 475명
구조 178명(학생75명)
사망 28명(학생14명)
수색 268명(학생236명) - 4.18,1200시 현제,
학생(교사포함?)의 희생자는 250여명이 예상된다
 
이런 해난사고는 징그럽다
집집마다 애들 하나뿐인 세상에 250 여명의 애들을 한거번에 잃는다 것은 국가재난수준이다
화나고 슬프고 안타갑고 억장이 무너지는 사건이다
선장이 현장지휘를 제대로 못/안 한 것도,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했다는 것도
우리나라 여객선 선장의 수준이 이정도란 말인가 생각하니 선장출신으로 창피스럽다
 
이 사건은 Humann Error에 기인한 완전 인재다
20몇 년전의 서해페리 대참사에서 배우고 반성한 것이 전혀 없었다
세월이 흘렀다고 경력으로 진급하는 우리사회의 한 단면이고 실상이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실무종사자들의 人性에 관한 문제다
 
여객선을 인양해보면 사건의 그 경위가 밝혀지겠지만
선박의 운항에서 출항시간은 기상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항해중 조타기 등 기기의 고장도 발생할 수도 있다
항로변경 또는 충돌예방을 위한 변침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10중 8/9, 화물의 Lashing 비용 절감에서부터 기인했고 믿는다 ;
11 Lashing을 Tlght하게 하지 않고 헐렁하게 대충대충해서 유격이 생겼다
22 Lashing Wire의 강도가 약해서 약한 원심력의 장력에도 이겨내지 못하고 연쇄적으로 터젔다
33 그 결과 자동차 컨테이너 등의 순간 화물이동으로 본선의 중심과 복원력을 잃었다
44 화물 Lashing 감독권이 선장에게 주어젔는가?
55 퇴선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본 Seamanship의 소양부족과 순간적인 판단력의 전무로 시간을 놓첬다
 
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Leadership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한다
충무공은 23전23승으로 남해의 제해권으로 왜군으로부터 조선을 지킨 것이 전부가 아니다
어떻하면 수하 장병과 휘하 백성의 안위를 지키느냐가 더 큰 고민이었고 전략이었다
그 많은 전투에서 잃은 장병과 백성를은 불과 몇명 정도였고, 잃은 함선과 군수물자도 거의 전무했더
지금은 역사공부가 없었고 인간교육이 없었든 탓이다
 
我 해군장교의 기본교육은 감투정신 명예정신 희생정신이다
자타와 상황과의 전쟁, 사회에 기여하는 명예,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는 희생..
인생은 전쟁과 선택과 기다림의 연속이다
이런 기본없이 경력 많다고 수 많은 인명을 책임지는 위치에 오른다는 것은 어이없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여객선의 항해사와 선장은 해군장교 출신으로 기본자격을 정함도 고려해 봄직하다
 
불필요한 물건/정보가 많으면 급히, 꼭 필요한 것을 찾는데 방해가 된다
언론의 사고속보 중계방송도 마찬가지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에서 전문해기인력이 언론사엔 없다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사고와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진 소리만 난무한다
바다를 선박을 선원을 종합적으로 모르는 이들만 떠드는 꼴이다
인천항도선사, 목포해난심판원, 목포해양경찰, 해군목포해역사령부의 실무자라면
어떤 내용이 나왔을런지..  
사고원인 추정 사고대책 수립에 우왕좌왕하고 있어니 모두가 죄인들이다
 
강바닥을 파고 보를 세우고 강변에 공원/위락지를 만드는 자금(20조원?)으로
그 보다 먼저 전국 방방곳곳에 다리와 텐넬로 새 도로를 더 만들어 육상교통을 더 확충했더라면
굳이 인천항을 고집하지 않고, 완도/진도에도 제주행 여객선 터미널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것도 교통숙박숙식으로 지방균등발전, 문화물류의교류, 고용증대의 일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何 殊常한 世月이다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그 유가족이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정상적인 생업으로 되돌아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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