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선(50회, 예비역 육군소장, 전 53보병사단장) 동문은
최근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 동부산발전연구원 초대원장으로서
미래의 부산이라 할 수 있는 동부산권 기장군(김한선 동문의 고향)에서
동부산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부산일보에 김한선 동문에 관한 관련기사가 있어 아래에 옮겼습니다.
부산,서울 및 전국에 계신 모든 동문 여러분!
이번 기회에 미래의 부산이라 할 수 있는 기장군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큰 뜻, 좋은 뜻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김한선 동문에게 동고애를 발휘하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동래고등학교 재경총동창회 사무국
"동부산권 선거구 나눠지면" 예비후보들 벌써 '김칫국'
요즘 해운대와 기장 등 동부산권이 들썩이고 있다.
20대 총선이 1년 3개월 남았지만 금배지를 노리는 정치지망생들이
분구(해운대)와 독립선거구(기장)를 노리고 벌써부터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해운대, 설동근·안경률 거론
기장, 장성·변호사 출신 노크
기장군 인구는 14만 4천748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인구하한(13만 8천984명)을 넘어 별도의 선거구로 독립되고,
해운대는 2개 선거구로 나뉠 전망이다.
현재 해운대구와 기장군에는 배덕광(해운대기장갑)·
하태경(해운대기장을) 의원을 포함, 20명에 가까운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해운대의 경우 배·하 의원 이외에 설동근 동명대
총장(전 부산시교육감)과 최근 새누리당 국책자문위 상근부위원장으로
임명된 안경률 전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도 출마설이 나돈다.
이 밖에 4~5명의 정치인·연예인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 지역의 최대 변수는 3선 해운대구청장 출신인
배 의원의 '선택'과 여성 공천제 도입 여부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보수혁신위가 19일 '여성 추천 비율 30%'를 결정해 주목을 끈다.
해운대는 새누리당 우세지역이라 2곳 중 한 곳은 여성에 할애될 가능성도 있다.
기장 사정은 더 복잡하다. 하 의원은 '기장 출마' 입장이지만 '텃세'가 심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역 연고가 있는 김한선 전 육군 53사단장, 장원필 변호사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역시 기장 출신 3~4명이 추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기장은 오규석 군수의 선택에 달렸다는게 중론이다.
무소속으로 2번(2010·2014년) 연속 새누리당 후보를 누른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가 19일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는 기초단체장은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을 새로 만들어 그의 선택이 주목된다.
권기택 기자 k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