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38차(망월 398차) 산행기 무사동-덕항산 아래 갈림길-지장산-자암재-큰재-황장산(1059m)-댓재 2003. 7/26∼7/27 오후 11시 명륜동 출발. 대구 중앙고속도로 거쳐 영주 I.C-봉화 국도-태백시 35국도-하사미동(무사동) 하차 7/27 오전 5시 간단한 복장 정리. 인원점검 후 5시 30분부터 산행시작. 예수원 쪽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가다 산길로 접어들어 경사도 높은 곳으로 40여분 줄기차게 진행하니 덕황산 아래 갈림길 사거리다.(6시 14분) 길 양쪽엔 자연 생태 그대로의 풀과 가시덩굴, 기타 키 큰 식물들로 인해 진행을 더디게 하고 땅 바닥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진흙탕에 돌멩이로 인해 약간은 위험 그리고 오른쪽은 급경사면이라 긴장. 1079봉인 지장산엔 6시 42분 도착. 사방은 짙은 안개로 시야가 10m 內外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구나. 좋은 전망대가 많은데 자암재까지 부지런히 아침밥도 거른 채 오르내린다. 약 40분 후 7시 20분에 도착하여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몸 체온 유지해야.. 허기지면 곤란) 드디어 광동댐 근처에 다달으니 더 넓은 고원 고랭지 채소밭이 펼쳐지고 온산을 깎아내어 배추를 심어놓았다.(자암재에서 오른쪽 2hr 여 곳에 환선굴이있음) 수많은 오르내림 끝에 10시 20분 황장산에 서다. 비는 그치고 도로에서의 차량 소리가 나니 20여분 후 댓재다. 하산 시간은 AM 10시 40분 35번 국도(태백-삼척) 큰 국도길이다. 댓재 식당과 비석, 백두대간 표지 전망대도 있다. 약 5시간 10분 21,700여보에 12km 內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