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새로운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함께 하는 축하산행이
다. 날이 짧아 아침 7시도 어두컴컴하다...
가까운 거리라서 출발시간은 8시다...
아침 일찍 일을 마무리하고 간단한 음식(내려올때 차에서 먹을 안주)
ㅋㅋㅋ... 을 준비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서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한 차가 가득찼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나름대로는 설레는 마음으로 근심 걱정은 하루동
안 떼어놓고 떠난다...
선배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ㅎㅎㅎ
거의 정시에 출발하여 산행 들머리인 경남 산청 신등면 율곡사에 도착
하고 율곡사를 둘러본 후 산행시작...
겨울산답게 나뭇잎들은 낙엽이 되어 바닥에 나뒹굴고 아직 녹지 않은
눈의 자취도 조금은 하얗게 남아 있었다.
조금 숨이 찰 정도로 올라가니 새신바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