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망월산악회산행을 준비하니 아내가 말린다 내일 황사가 심하다나
헌데 아침 창밖이 훤하다. 밤새 뿌옇던 황사가 도망쳐버렸다.
벌때의 힘찬 날개바람에 그토록 심했던 황사가 사라져버렸다.
고맙습니다.
47동기들도 많이 와주었다[3명만 더왔으면 최다참석이었는데 7명으로 2등]
남해 한려수도를 만끽하며 걷는 산행길은 정말 신바람이다.
가왕도, 매물도-주옥같은 섬들과 소나무숲길에 간간이 마주치는 암능길! 하산길에 펼쳐지던 거제 해금강의 멋진풍경!
오랫만에 만나뵙는 선-후배님의 맑은모습까지 정말 신바람났다
오면 좋은걸 자주 못오니 안타깝다
박회장 미안합니다 가끔이라도 47동기들과 산에서 보겠읍니다.
망월산악회 선배-후배님들 만사형통 하십시요.
건강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