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글을보게되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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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48)
2008.07.06 05:11
홈피 챙기시느라고
매번 애를 많이 쓰시는데...
팔순이 내일 모레이신
29회 허장 선배님(77세),
김창준 선배님을 비롯한
30대 기수 선배님,
어려운 여건에서도 늘 열심히
산행하시는 이동암(44) 선배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임환무(38)선배님, 늘 단련을
쉬지 않으시니 무리 없이 종주를 하셨네요.
앞서 가시면서 길을 만들어 주신
대 선배님들의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좀 무리하게 짐을 진 집사람이 무릎이
아파서 속도를 내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산행 준비에 시간 다보내고 실제 산행에서는
중간에 얼려 두었던 2 리터 페트병 두개를
마주오는 등산객에게 선물하고 연하천
나무 계단에서 엊저녁 못잔 잠을 좀 자다보니
시간은 자꾸 늦어지고....
벽소령에서 대성리로 가시는
강만수(35) 김효일(35) 두분 선배님 모시고
중식을 진수 성찬으로 대접받고
냉동 멍게와 효일(35) 선배님 주신
간식까지 챙겨서 김종포(50) 부회장 부부와
마산 정종영(50), 이채환(50)과
벽소령을 출발했는데 젊은 기수들이
늦게 도착하여 박수를 받고보니
먼저 도착하신 동문들께 송구스럽습니다.
내내 열심히 산행하겠습니다.
앞으로 확 열린 산악회가 되어
앞서가는 산행문화를 우리 망월에서
선도해 가는데에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내내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박선화(48)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