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화왕산 산행기 후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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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암(44)
2007.10.15 22:14
동물중에 가장 뛰어난 두뇌를 가졌다고 하지만
자기 육신의 나이는 알아도 자기 마음의 나이를 잊어버리는 가장 아둔한것이 우리 인간이고 보니.....
또한 이 정도 쯤이야 하고 대수롭지 않게 내몸을 다스려온 우리들 이기에
김 부회장도 그렇게 스스로의 몸에 대해 믿어왔고
약간은 이것쯤이야 하는 자신만의 믿음 즉 아무리 까무러치는 아픔도 비명 한번 안뱉고 넘길수 있는 자신만의 오기로 버텨왔기에 그런 아찔한 순간까지 이르렀을거라 생각 되네요.
그런 일을 바로전까지 내가 해왔고 지금도 그 후유증을 겪고있는 일지만...ㅎㅎㅎ
아무턴 후배님의 판단과 의술 그리고 부회장의 신념으로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으며 빠른 시간내의 완쾌를 빌어 봅니다.
후배님의 그 정성이 고맙고
우리 망월의
끊을수 없는 정의 표본이 될거라 감히 말을 하고싶습니다.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약간은 우직스럽고 바보스런 멋속에 사는것도 육체적인 나이가 젊었을때의 일이란것을 느끼니
서글퍼 지기도 하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인걸
선배님들은 아시겠지만 후배님들은 이말 알아줄까?
곧 지들에게도 닥아 올것인데.....ㅎㅎㅎㅎ
아무튼
그 당시에는 다급했겠지만 훈훈한 글 잘읽었습니다.
이욱희 원장 화이팅!!!!
김환 부회장 화이팅
망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