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나타난 새내기 이욱희원장의 망월산악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름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방태산에서 보여준 부자간의 멋진 추억에 이어 이번 천관산 산행에는 두아들과 이쁜 제수씨까지 동행하여 온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이 우리 전체의 부러움과 흐뭇함의 대상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들은 팽개치고 선배님들의 등산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촬영해 주시는 후배님.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사진 부탁하오. 김 환대장의 살아있는 눈빛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평소 가진 전문산악인의 모습을 잘 드러냈을 뿐 아니라 불초한 나의 모습도 멋지게 찍어주어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소. 가능하면 원본사진으로 액자에 넣어두게 가로30세로25cm정도 크기로 현상해주면 감사하겠소. 이원장덕분에 친구분 가게에다 액자로 걸어놓고 컴퓨터 바탕화면까지 깔았다니 그저 고마울따름이오. 다음 산행때 좋은 인연 더욱 만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