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고행하는 수도승이 아니라 내생각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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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암(44)
2007.05.02 21:19
후배님의 그 정성과 정열
그리고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그 해박한 지식
모든게 남들에게 자랑하고픈 후배님의 전부 입니다.
그리고
망월 산악회의 보배 입니다.
수도승의 심정-
그러나
그게 동고인의 끈기이고 정신 입니다. 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약간은 우직스럽고 바보스러울 만큼
내몸을 학대(?) 하며 즐기고
그리고
내 몸을 믿고
그리고
내몸은 나를 따라주고 ......
촌 스러움의 극치
그것이
동고인의 바탕이 아닐까 하는게
나의 생각 입니다.
옛날(?)
우리들이 입학할 시절엔
대부분이 시골에서 유학온 동기들이고
포스랍게(?) 부산에서 자란 동기들이
오히려 전체 환경에ㅎㅎㅎ
또
그때만해도 부산과 동래라는 그런것이 있더라고요.우리같이 촌놈들은 모르겠는데(형광등을 처음 보았을 때니까 ㅎㅎ)
동래 촌놈이라 하니 .....
그런 촌놈이란 우직 스러움이 야합을 거부하는 좋은 뜻의 고지식
즉
불의를 모르는
오직 정의를 기본으로 하는 동고 정신을
우리몸에 베이게 하지 않았을까요?
남에게 뒤지기도 싫고 또한 의미없는 도움도 싫고
오직 내스스로가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우리 동고인의 정신 !!!!!
후배님 화이팅!!!!
망월 산악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