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눈에 선한 망월의 산꾼들 그리고 61회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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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암(44)
2007.08.29 06:41
그저 무식하게 관리해오던 내몸이
결국은 한달새 7키로의 원하지않는 다이어트 상황 발생으로 고열과 밤낮을 특히 밤새 계속되는 기침등 폐병 환자인가 하는 의심까지.....
살인적인 더위를 이렇게 집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산꾼의 마음은 차라리 산의 자락에서 쓰러져도 좋다는 오기까지 생기게 하지만
기초체력 자체가 따라주지 못하는 정말 가늠하기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후배의 산행기속에 묻어나는 힘찬 숨소리와 61회 후배의 그 정성을 느끼며
망월 산꾼들의 뿌듯한 정과 그날의 산행을 상상케 하는군요.
이욱희 원장의
,,선배님 안정을 취하고 쉬어야 합니다,,
하는 조언의 그말 잘 이행해서 빠른 시일내에 건강하게 산행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망월 산악회 화이팅!!!
실감나는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