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건강하게 하는 태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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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건강하게 하는 태중교육

4,264 박선화48 2013.09.14 07:13
평생 건강하게 하는 태중교육
Author:관리자 Date:9/13/2013
인간에게 교육이 없다면 동물과 어떤 차이가 있을가? 동물의 교육 자체는 생존을 위한 현상유지가 중요하지만 사람의 교육은 변화가 중요하다. 만년전의 개미의 생활과 지금의 개미의 생활은 똑같지만 사람은 교육받기 전과 후가 다르다.

우리 민족은 교육에 아주 관심이 높다. 교육에 대한 한민족의 열정은 어디에서 왔을가? 우리 민족의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홍익인간”사상이 그 바탕이다. 즉 자신이 공부한 연구성과를 널리 인간을 리롭게 하는데 활용한다는것이다. 남을 리롭게 한다는것은 서구의 개인주의개념에서는 생각하기 힘들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나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수 없고 나의 생활이 모두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져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남을 돕는 일은 곧 나를 돕는일이다.

한민족의 자녀교육은 태아가 생기기전부터 시작된다. 건강한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순간부터 후손을 위한 여러가지배려를 한다. 서로의 집안래력을 잘 살펴서 결혼을 하고 일단 결혼을 하면 길일을 택하여 합방을 하게 한다. 어머니가 아이를 가지면 그 아이가 어머니 배속에서 태여난후의 한평생을 살아가기 위한 태아의 태중교육에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인다.

집안에는 시어머니에서부터 며느리에게 대를 이어 넘겨지는 태중교육비전을 담은 여러가지 책들이 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뿐만아니라 온 가족이 배속의 아이를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데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인다. 임산부는 자리를 가려서 앉아야 하고 먹는것, 입는것, 보는것, 듣는것을 배속의 아이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임산부는 그 남편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기때문에 남편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서 아이의 어머니와 똑같이 매사에 행동을 삼가야 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온가족의 정성이 모아져서 아이가 태여나면 한집안의 경사스런 일을 온 동네에 알리고 그간의 로고에 대한 축하를 받는다. 대문에는 금줄을 매달아서 외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생적으로 각종 금기사항을 지키게 한다. 어머니 배속에서 10개월간 잘 배워서 태여난 아이는 태여나는 순간 1살의 나이가 되며 인생의 첫출발을 한다.

보통 한국이외의 나라에서는 태여난 아이를 0살로 취급한다. 그래서 가족들이 신생아에게 한살을 주는 한민족의 나이셈법을 “헛나이(_?/~)”라 부르고 태여나 1년뒤 1세가 될 때를 실제 나이(周歲)로 인정하는것이다. 이 작은 1년의 차이는 한민족의 태중교육에 대한 교육열을 표시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각종 연구를 통하여 태중교육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많은 자료로 립증되고있다. 또한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훌륭한 집안의 태중교육에 대한 책들도 많다.

그러나 현시대에 들어서서 우연하게 두 남녀가 생각없이 하루밤을 함께 보내고 아이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결혼했다가 파경을 맞는 일이 비일비재다. 결혼이 가지는 숭고한 의미를 망각한 일부 현대 젊은이들에게 태중교육의 개념은 큰 의미를 가진다.

태교특징은 비용은 적게 들고 효과는 아주 높다는것이다. 어머니 배속의 아이에 대한 교육비는 따로 드는게 없지만 어머니와 온 가족이 정성을 기울이면 그 효과는 아이의 평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바탕이 된다는것이다.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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