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이 좋은 보약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 보통 많이 먹으면 많은 영양이 공급되였다고 생각하지만 몸에서 받아들인 량은 먹은 량과 같은것이 아니다. 인체를 원통으로 생각하면 맨 웃쪽은 입이고 아래쪽은 항문이 된다. 음식물은 이 원통과 같은 인체를 통과하는데 그 사이에 필요한것은 몸속으로 받아들이도록 설계가 되여있다. 구불구불하게 길게 늘려서 오랜 시간 창자속에 머물게 하여 그 사이에 영양물질을 내 몸안으로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위장의 최대 크기는 2L인데 평균 1.3 L 정도를 먹을수 있다. 위장이 아주 큰 위대(胃大)한 사람들이 많은데 위장도 꽉 채우면 소화를 시키기 힘들다. 오히려 8부 정도 채우면 소화가 쉽다고 한다. 소식(素食)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건 많이 먹으려 하기보다 들어온것을 완전히 내것으로 소화할수 있도록 하는것을 말하는것이다.

팽팽하게 꽉 채워진 자루속의 물건을 어떻게 섞을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소화시켜야 할 위장 자루속의 음식을 잘 주무를수 있을만큼만 먹어야 건강을 더 잘 유지할수 있는것이다.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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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중국 심양에서 발간되는 요녕일보에서 조선족 동포들을 위하여 매주 2회 8면씩 한글로 제작된 요녕조선문보 기사이며 건강에 관한 기사를 매월 2회씩 게재하는데 맞춤법과 띄어쓰기, 단어 중에는 재중 동포들이 많이 쓰는 방식으로 편집부에서 변경하여 올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