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 404회 백두 40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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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5.02.07 14:19
2003. 9. 27 - 9. 28 망월 404회 백두 40차 <백봉령-상월산-갈미봉-삼거리-삼화사>
대간길을 거의 한달여 만에 9. 27 저녁 11시 출발하여 9. 28 새벽 5시경
780m 백봉령 도착. 준비를 끝내고 곧장 렌트켜고 산행 AM 5시 30분. 오르막 ∼ 주위는 어
둠과 여명 짙은 안개와 촉촉한 나뭇잎은 물방울 많이 맺혀있다. 거의 2hr여만에 1022m 봉
에 올랐다. 잠시 아침요기를 끝내고 갈길이 먼 관계로 빠르게 원방재(690m)로 내려간다.
1hr 후 AM 8시 30분 도착. 곧장 오르막의 하이라이트인양 숨가쁘게 계속 전진. 9시 30분
쌍원봉(907.3m)에 도달하니 너무나 경치가 아름답다. 한국의 국토 사랑이 절로 느껴짐. 사진
한 장 증명사진 찍고 하산길. 내려가고 또 내려가니 이기령 이곳은 AM 10시쯤 소행 차량이
올수 있는 듯 여러대가 주차해있다. 잠시 휴식 후 서남쪽 방향으로 갈미봉(1278m)까지 거의
2hr AM 11시 50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은 후 AM 12시 20분 오후 산행 PM 13시경 사원
터 삼각점에서 본격 하산시작. 지금부터 무릎과 다리가 많이 아픈 것이 시작되는 길이다. 급
경사에 위험 장애물이 곳곳에 ...
사원터엔 급하게 내려오다보니 1hr 후인 PM 14시 5분 계곡물에 불붙은 발등 좀 씻고 문지
르고 달랜 후 또 하산계속. 수려한 풍광과 하얀 눈송이 마냥 더 넓은 바위, 돌들은 이곳에서
만이 볼 수 있는 곳.
수많은 돌계단과 위험을 통과하여 신선봉에 올라보니 정말 신선이 된 기분. 감탄사와 황홀
하다 못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삼화사 거쳐 관리소에 도달한 시간은 PM 15시 40분 전후.
거의 11시간 가량. Bus엔 PM 16시경
이제는 체력이 부치는 느낌도 들고 무릎도 전과 같지 않고 해서 등산시간을 줄이는데 힘써
야겠다. 약 20km 넘는 거리엔 약 40,000∼44,000여보. 10시 30분가량 부산엔 PM 11시경 <
삼척서 모욕하고 쇠국밥 먹고 PM 6사경 출발. 5hr 가량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