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4차]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지기터재-은티마을(대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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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5.02.07 14:21
망월 371차 백두 24차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지기터재-은티마을(대간 外))
부산서 4hr 여만에 경북 문경시 가은읍 913번 지방도로 거쳐 버리미기재 도착하니 山 등서이엔 세찬 바람과 함게 어제 하얀 눈이 그대로 얼어있고 눈발도 날리니 가을 단풍인가 했더니 초겨울로 접어든 느낌. 서둘러 겨울 복장 갖추고 AM 11:30 산행시작. 계속 오르막길 올라도 겨울의 눈 보라와 바람은 땀은 별로 흘리지 않는구나.
12시 20분 장성봉에 도착하니 표지석 있으나 사진기 안 가져와 증명사진은 없다. 조금만 있어도 날씨는 추워오니 계속 앞으로 걷기만 한다.
겨우 양지 바른 곳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PM 14:40 악휘봉 도착하여 다시 45。 동남쪽 방면으로 내려와 은티재에 도착 PM 15:45분
재차 오르내림 반복 후 힘들게 힘들게 높은 오르막 넘으니 구왕봉 산이 무척 아름답고 미인 山이다. 아홉 큰용이 살았다는 휘양산 봉암사도 바라보며 힘든 봉우리를 넘고 또 넘는다. 구왕봉→지기재 사이는 거리는 짧으나 지난번 대야산서 하산길 마냥 그야말로 직 절벽이라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구나. 나도 팔뚝에 약간의 상처. 지기재터엔 PM 16시 30분 해저물기 전에 조속 내려가야 될텐데 계속 계곡길을 내려오니 은티재 마을<043)833-5708 은티마을 구판장 충북 괴산군 연동면 주진리 은티> 도착 PM 17시 50분. 약 6시간 30분 간의 대간을 마치다. 25,000여보 13-15km 가량.
<※첫눈에 첫얼음 눈밭 길이라 피로는 좀 덜하고 땀도 많이 나지않은 山行이었다.
문경온천서 알카리천 (054)571-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