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0차] 고향치-도솔봉-죽령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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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05.02.07 14:26
망월 383차 백두 30구간(고향치-도솔봉-죽령휴게소)
2003. 3/1 새벽 5시 일어나니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빗줄기가 세차게 대지를 적신다. 오후엔 개인다는 일기를 보고 6시 10분 출발 7시 20분 명륜동 출발 경부-중앙고속도로 I.C(풍기) 나와 왼쪽 방향 옥녀봉 자연휴양림 입구에 11시경 도착. 눈속의 장비들을 갖추고 11시 20분 산행시작. 콘도같은 휴양소가 그림속의 동화 설속이다. 묘적령(1020m)까지 재차 올랐다가 30min 만에 1148m 묘적봉 오르고 계속 1185. 도솔봉(1314.2m) 올려보니 가파르고 약간은 위험. 온천지 사방이 흰 눈속이라 우리 산행 역시도 눈속으로 무릎이상 푹푹 빠지는 쾌감은 부산근교서 맛볼 수 없는 등산의 묘미다. 다행히 산행 中엔 비가 그쳐 얼마나 다행인지 삼형제봉(1280m) 거쳐 죽령으로(700m) 내려서니 5시 30분경 약 6hr만에 무사히 40명 대원이 완주하고 풍기 Hotel 목욕 후 민박 집 이동. 맛있는 저녁먹고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