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문흥만(47) 고문님과 신상호(57) 회원이 정상 등정하였습니다.

두 분은 2010년 9월 17일 - 27일까지 10박 11일에 걸쳐서

혜초 여행사가 주관한 행사에 총 12명이 참가하여

여성 참가자 1명이 5686m 에서 하산을 하고

11명 모두 정상등정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2월 이미 망월 산악회의 위상을 킬리만자로에 남기신

김영곤(42), 김동숙(42), 김석조(43)부부,

이진기(45), 김부길(54), 추한(54), 전영인(특별)님 8분에 이어

모두 10명이 어려운 일을 해 내셨습니다.

문흥만 고문님은

모든 대원들이 산행 기간 중 잠잘때에도

모자를 한번도 벗지 않은 것이 머리쪽 체온을 빼앗기지

않음으로서 고소를 이기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그동안 염려해준 회원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베풀어 주시어 문흥만 고문님께 고마움의 뜻을 표합니다.

다시 한 번 두 분의 정상 등정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