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에16일새벽6시 에 도착하니 비바람 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었다. 황철봉 을 오르기전 의 너덜바위는 대원들의 발길을 더디게 만들엇다. 비바람과 안개때문에 설악의 경치는 거저 희뿌연 안개속이다. 12시30분 마등령에서 16명은 설악동으로 하산을 하였다. 지금부터는 설악의 비경인 공룡능선 이다. 하염없이 내려가는 경사길과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경사길은 대원들을 충분히 고단하게 만들고도 남음이 있엇다. 오늘의 귀착지인 희운각산장 에 도착하니 17시10분 산장에는 우리를 제외한 등산객 몇명 만 잇었다. 폭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입산 이 통재 된 때문이다. 잠자리는 편하게 잠을 잘수가 있었다. 17일 05시 기상 식사후 06시30분 출발 소청과 대청 끝청을 거쳐 한계령에 도착하니 12시40분 이었다 선두는 이보다 1시간 더 일찍 도착 하였다. 먼저온 대원이 한잔의 술을 오는 대원들 마다 권하니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다. 이구간은 백두대간 중 가장 험난한 구간이다.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것은 참여하지 않은 동문들의 성원과 실제대간 에 참여한 대원들의 땀과 의지가 합쳐진 벌들의 화합 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간의 마지막 구간 인 미시령 에서 진부령 까지 만 남앗읍니다. 마지막 구간을 많은 동문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셔 종주의 기쁨을 함께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