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이사회-의안채택보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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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이사회-의안채택보고(펌)

2,982 박선화(48) 2006.03.18 23:51
동창회이사회-의안채택보고 작성자 박선화(48) 1. 3월 15일 (수) 장전 지하철 부근 웨딩 프라자에서 있은 망월산악회 정기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김동숙 전임 회장님의 노고와 후배 기수들을 위해 1년 단임 결단을 하심에 감사를 드리고 신임 손봉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망월산악회 정기 총회에 인사차 방문하신 신임 동창회장님과 1차 면담을하여 경부 이어달리기를 동창회주관으로 실시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2. 3월 16일(목) 온천장에 있는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총동창회 2006년 제 1차 이사회에서 이미 채택된 6개의 의안을 처리하고, 기타 토의에서 경부이어달리기를 총동창회가 주관해서 치루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3. 다음 제 2차 이사회에서 정식 의안으로 채택하여 심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4. 이날 모임에는 서울 경부이어 달리기 조직위원회에서 보내온 제 3회 경부 이어달리기 실록집을 각 이사님들에게 배부하였습니다. 5. 의안채택 건의 배경 설명 (1). 재경 망월 동창회에서는 마라톤 모임에서 제 3회까지 주관했던 경부이어달리기를 2006년 제 4회 부터 재경 망월 동창회가 주관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이전과 같이 마라톤 모임에서 일을 그대로 추진한다. (2). 부산상고(개성고)와 함께 2년을 같이 행사를 하였는데 부산 상고 쪽은 총동창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행사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3). 부산 학생 항일 의거를 기리는 행사의 성격상 어떤 동호인 모임에서 주관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4). 차후에는 본교와 부산상고 양교만의 행사가 아닌 부산 시민, 나아가서 전국의 항일 운동 유적지를 참배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배달겨레가 제 몫을 다하는 민족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5). 광주쪽에서도 학생 항일 의거의 뜻을 기리는 행사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의사를 밝혀 온 바가 있다고 한다. (6). 기수별 자진 참여에는 한계가 있고 총 동창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지만 지원의 수준은 현재의 지원 수준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대외적인 모양새를 갖추어서 명실 상부하는 대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내나라의 위상은 우리 국민들 개개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신 세계의 특별한 변화가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나라를 잃고 천년이 넘는 세월을 세계 각지로 떠돌던 유대인의 고통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들이 어떻게 해서 다시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전에는 '노다이 사건' 이라고 하여 그 명칭 부터가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에 부족한 면이 많았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부산학생 항일의거'라고 하여 학생 독립 운동으로 그 격을 높이게 되고 높은 뜻을 인정 받게 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독립국가란 국민 모두가 스스로 홀로 서기가 가능할 때라야 얻어질 수 있는 것이며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나라들의 행태(고구려, 독도, 통일 방해 ....)가 우리를 무척 힘들게 하고 있다. 2005년 한국은 235억 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하였는데 일본에 준 돈이 237억 달러가 되어 세계를 상대로 어려운 장사를 하여 어느 한 곳에 털어 넣어 버리고도 2억불의 적자를 내었다고 한다. 우리가 달리기를 하는 일은 인생을 달리는 것과 같다. 더 어렵고 더 힘든 과정을 견디는 일은 다른 모든 일에 있어서도 크게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다음 이사회에서 동창회가 경부이어달리기를 주관하여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뜻을 모아주기를 기원한다. 망월산악회 아자! -상카라!!! 망카라!!!(인도말) 망월 마라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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