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에감사드리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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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48)
2006.06.21 07:53
축하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사실은 축하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국가 부채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저도 융자라는 이름으로
크나큰 빚을 안고
무작정 이사를 하였습니다.
앞서 살던 집이 조금 작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
굳이 집을 바꿀 필요가 있었을까요.
뭔가 알뜰하게 살아야 하는데....
중국인, 특히 대만 사람들은 은행에서
돈을 절대로 빌리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돈을 빌려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혼자도 먹고 살기 힘든데
은행까지 먹여 살리기는 더욱 힘들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돈을 빌리면 끝내
그 사람의 노예로 끌려 간다고 생각한답니다.
이번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북경 어언대학에서 중국어 교사 연수가 있습니다.
방송대학 중국어과 졸업도 올해인데 일요일마다
시험이 있어서 산행 참가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7월 2일(일) 방송대학 기말 고사가
있어서 산행이 어렵습니다.
형수님과 함께 산행 놓지지 마시고
내내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무척 바쁜 후배 박선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