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송구스럽고,감사합니다.
2,887
박선화(48)
2006.11.30 14:27
붉은 기념 T 셔츠를 입은 150여명의 재학생과
함께 뛰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모교를 찾아
4년째 달려오는 동문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동고인이라면 1년에 한번 동고의 날에 한 번쯤
모교를 찾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치를 벌려놓은 주인이 그날을 잊고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무슨 잔치가 될까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동고의 날 만큼은
모든 동고인들이 모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준비된 음식들이 남아돌 때 애써 준비한
주관 기수에서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망월 마라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