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이어달리기 코스 답사보고(펌)
3,222
박선화(48)
2007.09.19 12:38
경부이어달리기 코스 답사보고
제 7구간 코스답사 보고회
답사일 : 2007년 9월 18일(화)
참가자 : 김병홍(39회), 김유일(40회), 김상현(45회), 강대민(48회),
박선화(48회), 최태식(48회),
무척 바쁜 하루였다. 다행히 3학년 중간고사 기간이라 일과가 일찍 마쳐지게 되어 오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지난 8일 토요일 코스 답사를 위해서 하단 하구언 다리목에서 기다린 차태규 동기와 용원 지구대에서 대기하였던 최태식 동기의 달리기에 대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하며 갑자기 폭우가 계속되어 답사가 취소된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태풍으로 하늘과 연락 안 됨.)
코스답사에 39회 김병홍 선배님을 비롯하여 40대 기수들만 참가하고 몇 사람 연락을 해보니 젊은 기수 후배들 모두 어렵다고 한다.
좀 더 젊은 동문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데...........
중앙동 가족 모임에 나가셨다가 급하게 돌아오신 김병홍 고문님, 75분 수업 두 번의 오전 강의를 끝내고, 급히 식사하시고 지하철을 타고 덕천역에 오신 김유일 고문님, 모두 감사합니다.
김유일 고문님을 모시고 서면 음식점에서 ‘서부달리기’(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달리기의 약칭, 주1.), 행사 협의차 내려오신 서울 김상현, 부산 박선화, 행사 추진 위원장과 부산항일 학생 의거 기념 사업회 이사장 강대민 동기가 함께 모여서 앞으로의 ‘서부달’ 행사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진해 경찰서 용원 지구대장 최태식 경감이 합석하여 구간내의 최대한의 도움을 약속하였다. 보다 차원 높은 대회로 이끌어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전 국민이 하나 되어 어렵던 시절을 되새기며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조각들을 모으는 큰 행사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였다. 모임 식비 및 주대는 강대민 이사장이 제공하였다. 다른 약속이 있음에도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1.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달리기, 경성이라고 하던 명칭은 일본 냄새가 짙고(예: 경성제국대학....), 서울에서 부산을 달리면 이어달리는 것이니 출발지와 도착지의 첫 글자만 쓰고 달린다는 내용이면 좋을 것 같고, 이제부터는 ‘경이달’이라는 명칭은 안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거의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 ‘경이달’ 명칭이 좋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몇 년간 썼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일제 강점기의 각종 용어들도 오랜 시간 쓰던 것이니 고칠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지난 시간은 유한하지만 남은 시간은 무한합니다. 미래를 위하여 더욱 좋은 명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젠가 국문과 교수이고 현대 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태일(49회) 부회장님께서 글을 올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다 더 좋은 공식 명칭이 나와 주기를 기대합니다. 행사의 명칭은 아주 중요합니다.
제7구간 : 본포교-창원대로- 진해-사하3거리(61.1 km)
2007년 9월 18일 답사, 김병홍(39), 김유일(40), 박선화(48)
본포교 (0.0K)
창원시 북면 고속화도로 입구(5.5k)
굴현 터널(13.2k)
육교통과(15.4k)
지하차도(16k) 가운데 길로 가야 됨
공단대로
길 건너 홈플러스(20k) 용원교차로
공단 회관앞 (22.0k)
안민고개 이정표 통과함(25.2k)
대로를 가로질러 고가도로가 지나가는 곳
대로에서 우회전 함.(26.4k)
성주사 역 사거리에서 좌회전(27.7k)
장복산 안민 터널(길이 1840m)
#. 통행로는 있으나 도보통과 불가. 버스를 타고 이동할 것.
-매연 심하고 굴이 길다.
경화 4거리(31.4k )=3호 광장 사거리
좌회전하여 2번 국도로 감. 터널 통과 후 첫 사거리임.
신호대 맞은 편 롯데마트 보이는 길
2번 국도 / 마천 지방 산업단지
고개 넘어서 ST 조선소 앞 통과(37.1k)
용원 부산시 경계(47.6k)
녹산교 (54.7k)
낙동강 하구둑 길
사하 3거리 (61.1k) 우회전 후
신평 쪽 길 사하초등학교 도착.
- 학교 운동장 사용은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함.(2006년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