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스럭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지금 할라꼬예?
힐긋 쳐다보곤 아무 말없이 불을 켰더니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불 키고 할라꼬예...?
머리맡에 안경을 찾아 썼더니...
안경 쓰고 할라꼬예?
벼~얼 ... @@@~ 인상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
밖에 나가 쇼파에서 할라꼬 ^^*?
못 들은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어 물을 마시는데...
물 마시고 할라꼬...?
"내도 좀 다고~ 목이 타네?..." 한컵 가득 따라주고
다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새벽에 할라꼬?...
모 싸이트 유머방에서 이글을 보고 잼있어서 답글을 달려고 하는데
아내가 웃으며 하는말 ...
답글 달고 할라꼬...?
걍~! 디비자라 ~~~ 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