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776차 금북정맥 12차 경기 안성 칠장산(870.4m)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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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776차 금북정맥 12차 경기 안성 칠장산(870.4m)

2,395 박진영64 2016.07.21 10:28
 

776차 금북정맥 12차 경기 안성 칠장산(870.4m)

일 시: 1023() 오전 7: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수레티고개황색골산356도솔산비로봉보현봉걸미고개

한남,금북정백분기점칠장산(492.6m)칠장사
소요시간: 13.4km (6시간)

준비물: 회비35,000,중식,간식,식수,여벌옷

 

*산이야기 
칠장산: 경기도 안성시의 동남쪽 칠현산 바로 위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92m). 금광면죽산면 · 삼죽면에 걸쳐 있다. 예전에는 같은 산줄기로 서로 가까이에 있는 칠장산과 칠현산을 함께 칠현산으로 불렀다고 하는데, 조선 시대 어느 권력자가 이 산 일대를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후 칠장사 뒤쪽의 산이라 하여 칠장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조선 시대 지리지나 고지도에서는 칠장산이란 지명은 확인할 수 없고 그 기슭에 있는 칠현산 칠장사(七長寺)라는 사찰에 대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 산의 동쪽 기슭에 있는 칠장사라는 사찰에서 그 지명이 유래하지 않았나 한다.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승려인 병해와 함께 머물던 곳도 이곳이라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여러 지리지에서는 고려 때 역대왕들의 실록을 왜구로부터 숨기기 위해 이 사찰로 옮겼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 칠장은 고려 때 혜소국사에 의해 도를 깨우친 일곱 악인이 이 사찰에서 오래 머물렀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도 한다.

칠장사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고려 현종 5(1014)에 혜소국사가 중수한 후, 1506, 1674, 1877년에 건물을 중건, 보수하였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함께 대웅전, 명부전, 원통전, 사천왕 등의 우아하고 응장한 조각미와 채색미가 볼만하다. 특히 조선조 명종 때 임꺽정이 스승 병해 스님과 함께 10여년간 머물던 사찰로써, 벽초 홍명희의 역사소설 임꺽정 얘기의 발생지이기도 하다. 200110월 사찰 내 유물을 전시 등의 목적으로 문화 홍보관인 홍제관이 건립되었다.
문화재 - 칠장사 혜소국사비(보물488), 안성봉업사석불입상(보물983), 칠장사 철당간(지방 유형문화재 39), 인목대비친필족자(지방 유형문화재 34), 칠장사 소조사천왕상(지방 유형문화재114), 5불회 괘불 (국보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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