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제774차 무박산행 강원 양양 인제 설악산(1,708m)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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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제774차 무박산행 강원 양양 인제 설악산(1,708m)

1,687 박진영64 2016.07.21 10:25
 

774차 무박산행 양양 인제 설악산(1,708m)

일 시: 101()2() 토요일 저녁 9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대피소봉정암영시암백담사

소요시간: 17.9km(11시간)

준비물: 회비50,000,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설악산: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連峯)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峯)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峯)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외설악의 북부에는 쌍천(雙川),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南大川)이 흘러 동해로 들어간다. 그리고 내설악의 북부에는 북천(北川),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남설악: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에 이르는 지역으로 신라 경순왕이 피서를 왔다는 대승폭포(大勝瀑布)와 장수대·오색약수·오색온천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주전골[鑄錢谷]도 있다. 대승폭포는 우리나라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낙차가 88m에 달한다.

내설악은 깊은 계곡이 많고, 옥계수가 흘러 설악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승지를 이룬다. 설악 제일의 절경이라고 하는 백담동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대청봉에서 백 번째 되는 못에 지었다고 하는 명찰 백담사(百潭寺)에 다다른다. 백담천 상류에는 수렴동계곡(水簾洞溪谷)과 여기에서 갈라져 나온 가야동계곡(伽倻洞溪谷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 등이 있다.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북쪽 능선 너머에 설악동(雪嶽洞)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구곡담계곡에는 와룡폭포(臥龍瀑布쌍룡폭포(雙龍瀑布) 등이 있다. 여기서 더 오르면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정암(鳳頂庵)이 나타난다. 내설악 남쪽의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에는 독탕[甕湯북탕[梭湯무지개탕[虹湯용탕(龍湯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등 수많은 명경지수의 와소(窪沼)가 있다.

외설악: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을 끼고 솟은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설악동에서 신흥사(神興寺)를 거쳐 계조암(繼祖庵)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된 울산(蔚山)바위가 있다. 울산바위는 둘레 4, 높이 873m의 거대한 암체(岩體)로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에는 신선이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와선대(臥仙臺),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飛仙臺), 원효(元曉)가 수도를 했다는 금강굴(金剛窟) 등이 있다.금강굴은 높이 800m의 가파른 경사면에 있다.비선대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귀면암(鬼面巖오련폭포(五連瀑布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을 지나 대청봉에 이르게 된다.

이 밖에도 외설악에는 권금성, 산책로를 따라 오르는 육담폭포(六潭瀑布비룡폭포(飛龍瀑布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등이 있다. 토왕성폭포는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매우 장엄하고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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