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9차 경북 포항 천령산(775m) 일 시: 8월7일(일) 오전 8: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수목원∼삿갓봉∼우척봉(775)∼음지밭등∼연산폭∼보경사 준비물: 회비35,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청하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해발 775m이다. 12폭포로 유명한 청하골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내연산(內延山)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에 호학봉(呼鶴峰)과 삿갓봉으로 이어진다. 조선 후기까지는 신구산(神龜山)이라고 하였으며, 하늘같이 높다 하여 하늘재라고도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천령산으로 개칭하였다. 형상이 소 잔등처럼 생겼다 하여 주봉을 우척봉(牛脊峰)이라 부른다. 산 중턱에 옛 절터인 상태사지(常泰寺址)가 있다 보경사: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포항 내연산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손꼽히는 경승지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따라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相生瀑)·관음폭(觀音瀑)·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가 있다. 그리고 계곡에는 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m의 암벽과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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