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709차 낙동정맥21차 경주 영천 관산(393.5m)구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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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완료 제709차 낙동정맥21차 경주 영천 관산(393.5m)구간

2,400 김경택60 2014.03.30 21:32

제709차 낙동정맥 21차 경북 경주 영천 관산(393.5m)

일 시: 4월27일(일) 오전 8: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한무당재-316.4-관산(393.5)-애기재-만불산(275)-아화고개-경부고속도로굴다리

-909번지방도로

소요시간: 15.2km(5.5-6.0h)

준비물: 회비30,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한무당재를 출발하여 15분정도 오름길을 올라 316.4봉을 지나자 평지와 같은 평안한 길이 이어지며 정면으로 관산이 보인다. 평탄한길이 관산아래에서 된비알로 바뀌면서 한동안 힘들게 올라서면 묘지가 있는 관산 정상이다. 관산은 정상부가 사모관을 쓴 모습같이 생겼다.

관산을 내려와 다시 평탄한길을 걷는다. 양계장 축사를 지나 마을길을 다시 10분정도 오르니 만불산이다. 만불산정상에는 석조여래 불상과 부처님 진산사리를 모셔놓은 사리탑이 있고 그주변으로 너른 사리탑이 조성되어 있다.

만불산을 내려갈 때는 정맥길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냥 무심코 내려서면 시모골로 빠지게 되고, 만불사 황금대불까지 진행하면 또 정맥을 벗어나게 된다. 정맥길은 철탑을 이정표 삼아 만불사 황금대불 좌측 능선방향으로 진입해야한다. 여기서부터 사룡산 들머리까지는 낮은 야산지대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많은 갈림길이 있어 자칫하다간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불산을 내려와 4번국도가 지나는 아화고개 맞은편으로 중앙선 철로를 지나 사과밭사잇길로 접어드면서 잠시 정맥길이 헷갈리기도 하지만 철탑방향을 이정표삼아 야산구간을 내려오니 경부고속도로가 보인다.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통과하여 또다시 낮은산길을 지나 2차선 909번지방도로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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