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6차 금산 성치산(670m) 산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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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67
2017.08.25 13:52
제796차 금산 성치산(670m)산행 거리 및 시간 11.5km 6시간 30분(계곡산행)2017년 9월 3일 일요일 오전 7시 명륜역산행코스: 용덕재- 성치산 - 성봉 - 부자치골 12폭포 - 모치마을주차장 준비물: 회비40,000원(저녁식사비,목욕비포함),중식,간식,식수,여벌옷,금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도계를 이루며 선봉을 지나 건무리재(용덕리고개, 또는 광대정이재)를 넘어 성치산 성봉 봉화산으로 이어지고 솔재를 넘어 덕기봉 수로봉으로 나아가다 지삼재를 넘어 베틀봉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이 산줄기 가운데 건무리재(용덕리고개)에서 솔재까지 사이에, 성치산 성봉 봉화산이 솟아있어 제법 험하고 아기자기하며 용담호의 조망도 좋다. 산에 관한 월간지나 어떤 책에도 소개된 적이 없었고 알려지지도 않은 이 산줄기를 어떻게 알고들 왔는지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산줄기를 찾아와 산행을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뭇가지에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산악회의 표지가 많이 매달려 있었다.금산 십이폭포(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모티마을)=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숲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한 죽포동천폭포로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이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와 같다하여 이름 지어졌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마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말 그대로 신선이 된 듯 느껴진다.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폭포를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우레나 은하수에 빗대 예찬한 청뢰(晴雷), 하락(河落), 의하(疑河)라는 글씨가 사방에 새겨진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