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711차 낙동정맥22차 경주 영천 사룡산(683m)구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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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711차 낙동정맥22차 경주 영천 사룡산(683m)구간

3,605 김경택60 2014.03.30 21:39

제711차 낙동정맥 22차 경북 경주 영천 사룡산(683m)

일 시: 5월25일(일) 오전 7: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909지방도로-498-사룡산삼거리-사룡산-생식마을정문-숲재-도솔암-부산-부산성남

문터-760-독고불재-651-오리재-땅고개

소요시간: 16.6km(6.5h)

준비물: 회비30,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사룡산오르는길의 전망바위는 조망이 뛰어난 구간이다. 바로 옆에 있는 오봉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고, 인내산과 대구팔공산등 주변산들의 조망이 멋진곳이다.

전망바위를 지나 잠시 더오르면 사룡산삼거리다.사룡산은 정맥길에서 조금 벗어나있는데 그갈림길에는 이정표와 각종표지판들이 모여있다. 이곳은 경주의 서면,산내면,영천 북안면등 3개면이 만나는 지점을 삼면봉이라 부르기도 한다.또한 이곳은 비슬지맥의 분기점이기도 한데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비슬지맥은 사룡산을 출발하여 구룡산,발백산,비슬산,열왕산을 거쳐 종암산으로 이어져 낙동강에서 끝을 맺는다.정맥길에서 조금벗어나 있는 사룡산 정상은 이곳에서 비슬지맥방향으로 600m, 왕복20분 정도 걸린다.

사룡산 정상을 내려와 생식마을입구 2차선도로가 지나는 숲재를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면 도솔암을 거쳐 옛 산성터가 있는 부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쓰러진 돌무더기가 잔뜩 쌓여있는 부산성 서문터를 지나자 길은 완만해 지면서 좌측 능선으로는 정맥길과는 다른 오봉산으로 향하는길이 연결되고 이제부터는 옛 산성길을 따라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산성의 흔적은 묘연하고 억새밭이 옛 산성길을 대신하고 잇다. 억새밭을 지나 남문터에 이르고, 4거리 안부를 지나 다소 급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760봉이다.760봉에서 멋진 조망을 구경하고, 어두목장 입구인 독고불재로 내려섰다가 곧바로 651봉으로 치고오른다. 651봉을 지나면 비교적 완만한 길이 땅고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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