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11월 6일(일) 오전 8시 ․출발장소：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2. 산행로：배내고개-능동산(983.0m)-석남고개-가지산(1240.0m)-상운산(1118.4m)-운문령(6시간) 3. 준비물：회비(2만 3천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윈드자켓 4. 산이야기 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맥은 영남 땅에서 힘껏 솟구쳐서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한다. 이 일대를 ‘영남알프스’라고 부른다. 가지산은 이 많은 봉우리 중에서 최고봉이다. 주변의 귀바위, 상운산, 배내봉, 운문산, 천황산, 고헌산 등이 가지산을 빙둘러 대장처럼 호위하고 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봉이며 또 운문령과 석남터널에서는 1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상운산은 가지산 아래 석남사를 감싸고 있는 능선 중의 한 봉우리다. 가지산을 내려서서 30여분을 걸으면 40m의 거암 쌀바위를 만나게 되고, 이어 와불의 귀를 닮았다는 귀바위에 다다르기 전에 상운산 정상이 있다. 운문 가지산권에서는 이름난 봉우리로 전망이 좋다. 상운산에서는 운문령, 문복산, 가지산, 석남사 등으로 방향을 잡아 산행할 수 있다. 귀바위를 지나 운문령 안부에서 석남사와 반대방향인 운문령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