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549차 서암산(425.3m) 전남 화순 호남정맥22구간

정기산행

홈 > 지역모임/동호회 > 망월산악회 > 정기산행

정기산행

완료 제549차 서암산(425.3m) 전남 화순 호남정맥22구간

3,593 이웅(61) 2008.09.30 22:42
제549차 호남22구간 서암산 (425.3m) 일시 : 11. 23(일) 오전 5:00 출발장소 :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 과치재 - 무이산 - 괘일산 - 서암산(425.3m) // 봉황산 - 88고속도로 - 414.5m - 방축(16km) 소요시간 : 8시간 준비물 : 회비 23,000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 산이야기... 과치재에서 호남 정맥 서쪽으로 흘러 모인 물이 오례천을 이루고 그 하류 전남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산자락에 전남기념물 제6호 면앙정이 자리 잡고 있다. 1533년(중종 28) 송순(1493~1583)이 건립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인데 정맥길이 힘든 분들이 방아재에서 2시간 쯤 고개를 넘어와서 ?내려다보면 땅이, 우러러보면 하늘이, 그 가운데 정자가 있으니 풍월산천 속에서 한백년 살고자 한다?는 면앙정에 들러 정자 안에 있는 이황?김인후?임제?임억령 등의 판각된 시편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과치재에서 완만한 능선길을 약 50분 쯤 오르면 무이산 정상에 닿는다. 잠시 삼봉재를 내려섰다가 괘일산까지 고도 220m를 1km 구간에서 올려야 하므로 힘이 많이 들고 괘일산 정상 양쪽으로는 5m 정도의 밧줄이 걸려 있다. 삼봉재에서 정맥길 오른쪽 5분 거리에 성림 청소년 수련원이 있다. 괘일산에서 설산 갈림길까지는 임도를 따라가다가 왼쪽 숲길로 가야 하는데 긴팔, 긴 바지 옷이 꼭 필요하다. 설산 갈림길을 지나 북서쪽으로 내리막을 내려오면 급한 내리막길 아래에 ?민치?가 나오고 작은 능선을 넘어 양쪽 마을에서 ?시라태골?이라고 일컫는 작은 고개가 서흥리와 청룡리를 이어준다. 여기서 능선을 넘어가면 서흥 고개가 나온다. 도로 서쪽의 묘지를 지나 오르면 서암산이 나오고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상신기 마을 뒤편 2차선 포장도로인 일목고개에 이른다. 일목고개는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을 이어준다. 봉황산 쪽 임도 진입구를 잘 찾아서 올라야한다. 봉황산을 넘어서 이목 마을쪽으로 가지 말고 북동쪽 88 고속도로 옆 늑곡 마을로 간다. 상늑곡 마을에서 비내동 쪽으로 고속도로를 넘어가야 하는데 양 방향 차량 이동 상황을 잘 보고 건너야 한다. 314.5봉으로 올라 남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다시 88고속도로로 내려온다. 고속도로를 건너지 말고 도로 갓길을 따라 약 700m 북동쪽으로 나아가서 시목 부락에서 정북 방향으로 방축리를 향하여 가면 24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실제 정맥 길은 고속도로를 약간 건넜다가 되돌아오게 되어 많은 부분이 고속도로 위에 마루금이 이어지고 있다. 박선화(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