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555차 민주지산(1,242m) 충북 영동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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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555차 민주지산(1,242m) 충북 영동

3,851 이웅(61) 2008.12.01 22:32
제555차 전북 무주 민주지산 (1,242m) 일시 : 2. 1(일) 오전 7:00 출발장소 :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 평촌마을 - 민주지산(1,242m) - 각호산(1176m)- 도마령(8km) 소요시간 : 4시간 준비물 : 회비 25,000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아이젠 ◆ 산이야기... 민주지산(1,242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삼도봉, 석기봉이 명소이며, 석기봉 동쪽에는 원시숲과 화전민터가 있어 옛 주민들의 생 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물한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1972년에 지은 황룡사가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봄이면 온통 산죽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꽃산 행을 즐기게 된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 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계곡을 끼고있어 심산유곡으로 아직도 때묻지 않은 계곡이 돋보이며, 각종 잡목과 진 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소(玉沼) 응주암 의용곡폭포 등이 절 경을 이루며,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인이 모여 세운 3도봉 대화합탑이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 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민주지산 산행기점은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등 4곳에서 시작된다. 영동쪽의 산세가 완만하기 때문에 대부분 산행기점을 물한리로 잡는다. 물한리에서는 민주지산, 각호봉, 석기봉, 삼도봉을 모두 오를 수 있다. 민주지산만 오르기에는 단조롭다. 따라서 민주지산- 석기봉,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을 종주하거나 한다. 쪽새골-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코스가 가장 무난 민주지산은 쪽새골로 올라 삼도봉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쪽새골은 등산로가 다소 가파르고, 삼도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완만하고 등산로가 좋아 하산시 무릅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낙엽송 숲 입구 삼거리가 있고 낙엽송 숲을 조금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길이 넓직한 두 번째 삼거리가 있다. 첫 번째삼거리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으며 안내표지판이 없어 망설이게 되는데 첫 번째 삼거리나 두 번째 삼거리 어느 곳에서 올라도 등산로가 합쳐진다. 첫 번째 삼거리로 오르는 것이 편하다. 주차장에서 민주지산 1시간 30분, 민주지산에서 석기봉 1시간 30분, 석기봉에서 삼도봉 30분, 삼도봉에서 물한계곡 주차장까지 1시간 30분 소요 전라도 방면은 대불리의 내북동이나 불대로 잡는 것이 좋다. 내북동으로 해서 민주지산으로 바로 오르거나 석기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후 불대로 하산하는 것이 편하다. 내북동에서 민주지산이나 석기봉까지는 2시간30분, 석기봉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30분쯤 걸린다. 경상도 방면은 김천시 부항면쪽 등산로의 들머리로 해인동 산불 감시초소다. 해인동까지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대야리 넘어가는 3거리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 걸어야 하는 2.6㎞를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평촌마을 - 민주지산(1,242m) - 각호산(1176m)- 도마령(8km) 소요시간 : 4시간정도 소요된다 . 즐거운 산행 되십시오! 이 웅(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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