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9차 경북 문경 대야산 (930.7m) 일시 : 8. 3(일) 오전 7:00 출발장소 :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 농바위마을 - 농바위골 - 곰바위 - 대야산 - 용추계곡 - 벌바위삼거리(9.5km) 소요시간 : 4시간30분 준비물 : 회비 23,000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산이야기...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려있는 산으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 계곡과 용추 계곡이 충청북도 쪽으로 희양구곡이 있다. 충청북도 농바위 마을에서 희양공을 따라 농바위, 곰바위, 중대봉, 대야산 암봉 정상에 오르면 둔덕산, 조항산, 장성봉을 바라보는 조망이 매우 좋고 정상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 불란치재, 남쪽에 밀재가 있다. 하산은 동쪽 피아골을 따라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와 용추골의 대표적 명소인 용추를 거쳐 기묘하게 패어진 탕으로 수억년을 흘러내리면서 완성된 매끈한 작품이다.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 활청담 옥하대, 영차석 등의 음각된 글씨가 새겨져 있다. 한현근(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