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559차 용지봉(723m) 경남 창원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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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559차 용지봉(723m) 경남 창원

3,484 이웅(61) 2009.02.16 07:52

제559차  경남 창원  용지봉 (723m)

일시 : 3. 15(일) 오전 8:00 

출발장소 :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 용추저수지 - 삼거리봉 - 고산고개 - 비음산 - 대암산 - 신정산 // 용지봉 - 폭포휴게소(장유)(912.5km)

소요시간 : 6시간

준비물 : 회비 25,000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아이젠


◆ 산이야기...

이번 산행은 창원에서 출발해 김해 장유면으로 내려온다. 용추저수지 밑 주차장  ~ 주능선(삼거리봉) ~ 고산고개 ~ 비음산(519m) ~ 대암산(669m) ~ 신정산(707m) ~ 용지봉(723m) ~ (장유)폭포휴게소. 총산행시간은 5시간30분정도로 걷는 재미는 몰론 암릉길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코스로 산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다. 들머리는 용추저수지밑 주차장. 정병산가는 코스와 비음산가는 코스중 비음산방향으로 향해 산행을 시작..거의 코를 땅에박고 가야할 정도로 경사가 심한 산길을 50여분 오르면 주능선이 시작된다. 우측에 시야가 확 트여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지점에 선다. 도청에서 올라오는 길이 열려 있어 삼거리봉이라 명명한다. 왼쪽 제일 끝에 금정산이 확인된다. 여기 주능선(삼거리봉)에서 비음산 상봉으로 가는길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에 다시한번 오면 좋은 곳이다.(창원시에서는 매년 4월초 진달래 축제를 개최함) 상봉은 고산고개에서 25분거리 조망이 빼어나다. 창원시가지는 물론 진해장복산,마산무학산과 마산항, 그 오른쪽 팔용산, 천주산 용지봉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하산은 대암산방향으로간다. 이때부터 용지봉정상까지는 낙남정맥길이다. 비음산청라봉을 내려서면 오르막길, 이때부터 대암산까지는 사실상 암릉길,  밧줄에 의지하고 우회하기도 한다. 㰡’좌김해,  우창원㰡“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암산 상봉은 한눈에 알 수 있다. 둥그런 구조물 위에 정상석이 서있기 때문이다. 정면화산을 정점으로 오른쪽 불모산, 저 멀리 왼쪽이 용지봉이다. 웅푹 파인 너른터를지나면 갈림길. 왼쪽으로 가다보면 소나무터널과 능선 삼각점고개를 지나 오르막인 억새와 진달래길을 지나면 정상석은 없지만 신정산상봉.  이제 용지봉까지는 1.4km. 암릉길이 만만찮다. 이렇게 조금 고행길을 넘으면 용지봉에 선다. 저멀리 주남저수지와 낙동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발 밑에는 장유사가 보인다. 하산은 가야국의 전설이 서린 장유사 방향으로 내려 장유폭포를 지나 대청계곡입구로 하산한다. 이번 산행은 대암산에서 신정산을 거쳐 용지봉으로 길을 걷는 재미는 물론 암릉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산행으로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김동식(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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