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9차 충남 공주 금남10차 성항산(237m)구간
일시: 2012.01.29(일) 오전7: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은골고개-성항산-과수원-185m-복룡재-망덕봉(210m)-진고개
-215m-감나무골시멘트도로-262m-181m-가자티고개
소요시간: 6.0h(14k)
준비물: 회비30,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아이젠
■산이야기....
은골고개 들머리는 도로 건너편 전봇대 있는 곳에서 성항산 방향으로 시작된다. 성항산 정상에 올라서자마자 급하게 좌측(8시 방향)으로 휘어져서 내려서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만한 산길을 올라서면 밤나무밭에 진입하게 되는데, 잠시 내려 섰다가 올라 선 봉우리(199봉)에서 금남정맥은 좌측 방향으로 급히 꺽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의 199봉에서 내려 선 벌목지 안부에서 185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공동묘지와 과수원을 지나 40여분 정도 진행하여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는 복룡고개 인근에 접근하여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임도따라 우측 아래로 내려서면 돼지농장으로 진입한 후 복룡고개에 이르게 된다. 복룡고개 우측 아래로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고, 바로 도로 좌측으로 진입하여 마루금을 이어갈 수 있다. 복룡고개에서 진입하여 올라서면 절개지 중간 지점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잠시 따르게 되고 절개지 사면에 설치된 철계단을 따라 송전탑이 있는 무명봉에 올라 마루금을 이어가게 된다. 잠시후 “T”자 갈림길이 있는 망덕봉(210m)에 올라서게 되는데 금남정맥길은 좌측 방향으로 이어진다. 망덕봉에서 15분 정도 진행하면 널찍하고 운치있는 임도를 따르게 되는데, 임도 좌측으로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와 계룡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임도 진입 후 4분정도 진행한 후 임도를 벗어나 우측 밤나무밭으로 진입하여 정맥 마루금을 이어가야 한다. 마루금 진입 후 진고개까지는 헷갈리지 않는 외길로 산길은 이어진다. 진고개에서 깃대봉까지의 구간도 밤나무밭과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후 173봉에 이어 215봉을 지나면 감나무골재에 이르게 되고, 3~40여분 더 진행하게 되면 이번 구간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감토봉(262m)에 이르게 된다. 이번 구간 최고봉답게 감나무골재에서 봉우리 2개를 헐떡거리며 넘어서야 오를 수 있다. 감토봉 정상에서 금남정맥은 우측 아래로 이어진다. 감토봉에서 내려서면 벌목지대에 진입하게 되는데, 벌목지대 가장자리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듯 마루금은 이어진다. 절개지 중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약10m 정도 진행하면 절개지 철망휀스 하단부 일부가 개방된 곳을 통해 오늘의 종착지인 가자티 고개에 내려 설 수 있다.
산행대장 김성진(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