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687차 낙동정맥11차 경북 영양 독경산(683.2m)구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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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687차 낙동정맥11차 경북 영양 독경산(683.2m)구간

4,032 김성진54 2013.01.26 13:07

★제687차 낙동정맥11차 경북 영양 영덕 독경산(683.2m)구간★

일시: 05월 05(일) 오전7: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아랫삼승령-학산봉(688m)-쉰섬재-저시재-옷재-서낭담재-밤날골임도

-독경산-창수령

소요시간: 12.5k(5.0~5.5h)

준비물: 회비30,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사계절을 거치며 변화하고 순환하면서 감동을 주기도한다. 이번 들머리인 아랫삼승령은 낙동정맥구간중 가장 접근하기 힘든 곳이기도하며(시간,거리상), 4~5개월 만에 접속하는 곳이라 더욱 더 길찿는데 어려움이 있다. 어느 방면으로 접근을 하든 아무리 짧게 잡아도 1시간은 여유를 둬야 한다. 이런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고갯마루에서 새들의 지저귐소리를 듣고, 상큼한 바람결을 따라 흔들리는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하겠다....

이번 구간은 평균고도 600미터대로 능선은 완만하고 고저의 반복이 거의 없다. 단지 독경산정상 올라가는 코스말고는...., 등산로 또한 부드러워 운행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아랫삼승령을 출발하여 10여분을 급히 오르면 학봉산에 도달하고 잠시 편안한 길이 이어지면서, 조를 쉰섬(50섬)이나 수확할 수 있는 넓은 안부인 쉰섬재를 지나게 된다. 계속해서 비교적 완만한 숲길을 따라가면 마루금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는 저시재를 지나고 좌우로 희미한 길 흔적이 남아있는 옷재를 지나서 밤날골 임도로 내려선다. 이어지는 독경산정상은 고도 70~80m을 치고 올라가는 급한 오름길이고 독경산정상을 오르는 높이보다 더 낮은 곳까지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는 곳이 창수령이다. 창수령은 영덕군 창수면에서 영양읍 무창리로 넘어가는 해발 490m의 918번 2차선 포장도로로 창수면쪽에서 올려다 보면 자라의 목 같이 생겼다고 해서자래목이라고도 한다. 산행대장 김성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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