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673차 남덕유환종주2차 경남 함양 백운산(1,279m)구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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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673차 남덕유환종주2차 경남 함양 백운산(1,279m)구간

3,876 김성진54 2012.09.03 17:01

★제673차 남덕유환종주2차 경남 함양 백운산(1,279m)구간★

일시: 10월21(일) 오전8:00

출발장소: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

산행로: 빼빼재(원통재)-대방령-절고개(880)-1157m-서래봉(1,078)-백운산

-영취산(1,076)-무령고개

소요시간: 4.5~5.0h(9.6k)

준비물: 회비30,000원,중식,간식,식수,여벌옷,랜턴

■산이야기....

높이 1,279m, 북쪽의 민주지산(1,242m),덕유산(1,614m),남덕유산(1,507m)과 남쪽의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되는 백운산은 지리산 고리봉(1,305m)에서 뻗어온 백두대간이 1000미터대 이하로 고도를 낮추어 수정봉, 여원재를 거치고 고남산,봉화산,월경산을 지나 함양과 장수사이에서 다시 1000미터대를 넘어서는 최초의 봉우리이다. 또한, 이 산은 북으로 육십령(734m)을 사이하여 남덕유산과 남으로 팔랑치(513m)를 격하여 지리산과 분리되나 서쪽의 장안산(1,237m)과는 연속된다. 남쪽 사면은 함양군 백전면으로 남강의 지류인 위천의 집수역이 되고, 백운리에서 함양읍까지의 위천 양안에는 하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백운산에서 육십령까지 소백산맥의 주능선이 남북방향으로 연속되고 있어서 북쪽은 동쪽 사면과 서쪽 사면으로 나누어진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백전면의 경계인 빼빼재에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오른쪽은 지난번 코스인 괘관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며 왼편 절개지위에 밧줄을 잡고 오르면 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서쪽에 장안산과 괘관산, 진행방향인 북쪽에 깃대봉과 남덕유산, 남쪽으로 월경산이 조망되고, 노고단에서 천황봉까지 45km에 이르는 지리산 연봉과 북덕유에서 남덕유까지 20여km가 이어지는 덕유연봉의 백두대간 줄기가 용트림하듯이 눈앞에서 춤을 추는 멋진 광경이 펼쳐지는데, 보통 정상에서 용소방향이나 상연대쪽을 택하여 하산을 많이 하나 우리 종주코스는 백두대간 코스인 깃대봉 방향인 육십령으로 능선산행을 해야 한다. 산행대장 김성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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