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제572차 고당산(639.7m) 호남29구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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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제572차 고당산(639.7m) 호남29구간

3,006 이웅(61) 2009.06.11 08:09

 

제572차 호남29구간 고당산 (639.7m)

일시 : 7. 26(일) 오전 7:00

출발장소 : 명륜동 전철역 동편다리개

산행로 : 개운치 - 618봉 헬기장 - 고당산(639.7) -오룡리 - 524봉 - 553봉 - 476봉 - 사적골재 - 360봉 - 구절재(15.9km)

소요시간 : 7시간10분

준비물 : 회비 25,000원, 중식, 식수, 간식, 여벌옷, 아이젠

◆ 산이야기...


개운치 하산 지점에서 마을 쪽으로 이동하다가 마을 왼쪽 북동쪽 능선으로 오른다. 산행 시작 지점이 약 360m의 고도가 되는데 단숨에 618m까지 올리려면 숨이 가쁘게 올라야 한다. 이번 산행에는 400m 이상의 봉우리가 어림잡아 10개가 넘는다. 618봉 헬기장에서 북쪽으로 꺾어서 평탄한 길을 600m쯤 가서 동쪽 봉우리로 오르면 묘지 하나가 있는 고당산(639.7m)이다. 개운치에서 약 1시간의 거리이다. 여기서 528봉까지 하산길은 그대로 직진하면 되는데 528봉에서 지형도대로 능선을 따라가면 종주길이 아니다. 지형도의 굴재는 고개안부가 아니고 계곡이므로 등고선 독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쪽 능선을 택하여 오룡 마을과 작은 저수지를 가늠하여 방향을 잡아 내려가면 정맥길이다. 고당산에서 약 40분 내려가면 오룡마을에 닿는다. 오룡마을 저수지 부근에서 북쪽으로 막아서는 524봉을 향해 능선을 25분 오른 후에 524봉 우회길을 따라 바로 553봉으로 15분쯤 올라간다. 553봉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와서 안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476봉이 되고 같은 높이의 동쪽 봉까지 가서 다시 북동쪽으로 향한다. 516봉을지나 500봉에 이르면 왼쪽 아래편에 석탄사가 보인다. 석탄사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도로가 왼쪽으로 꺾이는 곳에서 능선으로 가서 다시 도로에 내려서서 기와집, 스라브 집을 지나간다. 오른쪽으로 능교리(능다리) 마을을 보며 사적골을 지나 북쪽 428봉으로 올라간다. 다시 송전탑을 지나 368봉 320봉까지 가서 동남쪽의 340봉을 향해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고 한 번 더 오르내리면 구절재(229.5m)와 옥정호 끝자락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위 아래 허궁실 마을이 나온다. 구절재에서 정남쪽 715번 도로 추령천을 따라가면, 오봉리를 거쳐 금성리 피노 마을이 나오는데 동학 농민군의 전봉준 장군이 마을 사람의 밀고로 붙잡힌 곳이다. 1894년 11월 9일 공주 우금치, 태인에서 일본군에게 패하고 옛 부하 김경천이 있는 피노 마을에 피신하였으나 12월 2일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져서 12월 18일 서울 도착 후 이듬해 3월 30일 41세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2000년 8월에 세운 󰡐전봉준 장군 피체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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